말복 보양식과 어울리는 ‘찰떡궁합 후식’ 주목

2018-08-16

“보양식 먹고 시원한 후식으로 열 식힐까”

말복 보양식과 어울리는 ‘찰떡궁합 후식’ 주목

 

-        오는 16일 말복 앞두고 보양식과 어울리는 시원한 후식 제품 인기

-        한식 보양식과 궁합 이루는 검정보리 차음료, 토마토, 수박, 포도 등 맛?영양 좋은 제철식품 활용 후식

 

▲ 이미지: (왼쪽부터) 하이트진로음료 ‘블랙보리’, 서울우유협동조합 ‘아침에주스 유기농 토마토주스’, GS25 ‘맛있을수박에’, 공차코리아 ‘포도 신메뉴 3종’

 

오는 16일 말복을 앞두고 여름철 보양음식과 어울리는 후식 제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체력회복과 식욕 증진을 위해 뜨거운 보양음식을 즐기면서도 역대급 폭염에 체내 열기를 잠시나마 식혀줄 시원한 후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식음료 업계에서는 한식과 궁합을 이루는 차음료부터 보양식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제철과일 등 보양음식과 함께 먹기 좋은 후식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 한식 보양식과 궁합 이루는 검정보리 차음료 

강한 맛을 중화시키고 음식 냄새를 잡아주는 보리차는 삼계탕, 민어탕 등 탕 종류의 보양식과 잘 어울리는 후식 중 하나다. 보리차는 위를 보호하고 소화를 도와주는 효능도 있어 고열량의 보양식과 곁들이기에 좋다. 

하이트진로음료는 국내 최초로 100% 국내산 검정보리를 사용해 맛과 품질을 높인 검정보리 차음료 ‘블랙보리’를 선보이고 있다. 보리 품종 중 최고 품종으로 꼽히는 국내산 검정보리를 볶아 단일 추출해 잡미와 쓴맛을 최소화하고 보리의 진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무균 상태에서 페트병에 음료를 채워 넣는 아셉틱(Aseptic)라인을 적용해 식품 안전은 물론 검정보리 특유의 구수한 맛과 풍미를 유지했다. 특히 최근 선보인 ‘블랙보리 라이트’는 기존 ‘블랙보리’ 제품보다 맛을 가볍게 조정해 여름철 더욱 깔끔하고 청량하게 즐길 수 있다.

 

■ 토마토, 수박, 포도 등 맛·영양 좋은 제철식품 활용 후식 

새콤달콤한 맛에 영양까지 좋은 제철 식품을 원료로 한 후식은 여름이면 잃기 쉬운 입맛을 되찾는 데도 효과적이다.

여름이 제철인 토마토는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을 비롯해 비타민 A, C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슈퍼푸드다. 체내 항산화 작용으로 폭염에 지친 몸에 활력을 주며 다른 과일에 비해 당분이 적고 칼로리도 낮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최근 자연의 신선함을 담은 ‘아침에주스 유기농 토마토주스’를 출시했다. ‘아침에주스’는 냉장주스 시장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는 프리미엄 과채음료 브랜드로 1993년 첫 출시 이후 오랜 시간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아 온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새롭게 출시한 ‘아침에주스 유기농 토마토주스’는 화학 비료나 농약을 일체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토마토만을 엄선해 고유의 신선함과 맛, 풍부한 영양까지 고스란히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수박, 포도 등 제철 과일은 수분은 물론 비타민과 무기질도 풍부해 땀으로 빠져나간 수분, 전해질을 한 번에 보충할 수 있다.

편의점 GS25 1~2인 가구도 즐길 수 있는 소용량 수박을 판매하고 있다. 수박을 집에서 썰어 먹는 형태로 포장지에 담은 ‘맛있을수박에’와 수박 속을 사각으로 썰어 담아 포크로 즐기는 컵수박 ‘반할수박에’ 총 2종이다. 수박은 시원한 과즙으로 지친 여름에 수분을 공급하는 제철 과일이지만 크기가 커 혼자서는 먹기가 힘들다는 점에서 착안한 상품이다.

공차코리아는 최근 대표적인 여름 제철 과일인 적포도를 이용한 ‘포도 신메뉴 3종’을 출시했다. 기존 음료시장에 나온 청포도 메뉴와는 달리 적포도를 활용한 메뉴라는 점이 차별점이다. 신메뉴는 포도의 상큼 달콤함과 향긋한 자스민 그린티 베이스가 어우러진 ‘포도 쥬얼리 밀크티’, ‘포도 요거티 크러쉬’, ‘포도 그린티 스파크링’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수분이 풍부한 포도를 이용해 무더위 갈증 해소는 물론 보랏빛 포도의 풍부한 과즙과 화려한 색감이 입맛과 눈길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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